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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Case/Social

XSCHOOL _ 지역디자인의 새로운 미래

XSCHOOL

(타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XSCHOOL 프로그램)





나카타 : XSCHOOL "혁신의 추구" 바탕으로 3개의 슬로건을 내걸고 있스빈다. 그중 하나가 「디자인, 웹디자인상품제작에 있어서 높은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와 함께 DISCUSSION 무게를 교실」을 만드는것 이였습니다이에 3명의 강사를 초대하였습니다. 먼저 디자인 분야의 강사인 하라다씨 입니다. 프로그램디렉터도 겸임을 하고 계십니다.


하라다: 2번째는 웹디자인과 프로그래밍을 담당하고 있는 하기와라씨입니다. 대학과 기업 그리고 개인의 웹사이트 구축뿐만아니라,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터넷 그리고 사회를 대하는 방법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탐구하고있는 분입니다. 브라우저에 넘쳐나고있는 '좋아요!' 자동으로 눌러주는 프로그램인 「매우 좋아요!」등을 개발하는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하기와라는 프로젝트를 대함에 있어 일상생활에 녹아들어있는 인터텟과 사회를 연결하는 위트있는 자세가 XSCHOOL 참가멤버들에게 자격이 되고있습니다.


XSCHOOL 강사들


하라다 : 그리고 상품제작분야에 있어서는 타카하라씨를 초청하였습니다. 무인양품의 기업디자인, 방재프로젝트인 「언제라든 혹시라도」의 디렉션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상품을 개발하는것 뿐만이 아니라 " 만들었을까?" 대한 답을 상품으로 보여주자라는 편집적인 수법을 통해 상품이 "사회에 어떠한 역할을 해야할까" 영역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하고있습니다. 타카하라씨의 높은 전문성과 다양한 시점은 XSCHOOL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우치다 : 사업상담가로는 Gob Incubation Partners 주식회사 대표임원인 야마구치씨가 맡아주었습니다. 「도전하는 사람을 도와주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백전노장의 기업가 출신의 상담가입니다. 프로그램의 후반부에 등장하여, 지역의 기업들의 가능성과 참가자의 동기, 기술을 살려주고, 어떤 형태로 사업시점을 넓혀갈수있을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어드바이스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업화카운셀러 야마다씨


하라다 : 이번의 프로젝트에서, 야마구치씨의 시점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에게 결여되어 있는 시선을 야마구치씨가 지적해내는 순간이 있지않을까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치다 : 이번 프로젝트에서 참가자 모두 근육통에 시달릴지도 모릅니다. 분야를 넘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둘려쌓여있는 것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 혹은 감각이 통용되지않는 상황이 아마도 나오겠지요. 모두들 동료들과 팀을 꾸리면서 이상으로 가졌던 상품을 어떻게 실현시킬것인가를 고려하지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이러한것을 넘어섰을때,  좀더 강해진 자기자신을 발견할 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팀별로 과제를 대하고, 계획을 발전시켜나간다.


디자인의 미래

XSCHOOL」의 초기단계는 어떠한 모습이였나?


하라다 : XSCHOOL 기본적인 이념은 후쿠이(일본의 지명) 앉고있는 고민, 가능성을 디자인을 통해 시각화 하는 것으로,  비슷한 규모의 지역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것입니다. 그리고 가족 혹은 개인에 관계된 문제뿐만 아니라, 공공성이 있는 문제 역시 다양한 시선으로 읽어 내어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참가한 멤버들의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정착시키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우치다 : 이런 시각은, 하라다씨도 저도 건축을 공부함으로써 얻어진것이 아닐까 하고 전에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저도 대학에서 건축과 도시계획을 공부했었지만 디자인을 생각할때는 「이 땅에 30년후의 상황은 어떻게 될까

」「100년전은 어땠을까」 같은 시간적인 관점에서 화제거리나 가능성을 찾으며, 지역에서의 어떠한 사람들이 주체가 될까를 최종적으로 디자인으로 풀어내었습니다. 건축은 지역의 풍토와 사람의 관계성을 재구축하면서, 공유되어지는 하나의 형태로 만드는 공공성이 높은 시선을 길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라다 : 지금 저는 그래픽디자인을 중점적으로 하고있습니다만 배경에는 건축계획도 중요한 「가시화되어지지않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성을 만드는 것」 으로서 매우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의 가능성 역시 그러한 점에서 매우 크지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지역프로젝트에 관여해왔습니다만,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사람과 만나서, 사람과 대화한다」 라는 점입니다. 간단한 것이지만 지금까지의 디자이너의 역할, 사회의 관계맺음 등을 발견하것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있는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과 만나서, 사람과 대화한다.」를 반복해나가는 XSCHOOL. 지금까지의 디자이너의 역할과 사회와의 관계를 발견하는 힌트가 담겨져 있다.


우치다 : 저는 도시디자인의 관점으로부터 「그곳에 살고, 관계하는 '사람' 중심이 되어, 지속적인 창조활동이 일어나는 지역을 만든다」 라고하는 테마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점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사람 자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물론 그와 마주한 사람,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 다양한 가능성을 재편집할 있는 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나타날수록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것들이 점점 살아나고,  새로운 생활방식, 일의방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늘어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라다 : XSCHOOL 관계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제부터 우리들이 경험한 것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사회에 적용할까하는것도 중요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5, 10년후 열매를 맺을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총합적으로 우리의 의도를 사회에 적용할 토양이 있는 후쿠이지역에서의 실험이 매우 기대됩니다.



 후쿠이지역에서 태어나기 시작한 다양한 "관계성"


우치다 : 「도시에서 일하는 이외에 어떠한 것이 도전하고싶다」 「디자인 그리고 크리에이티브의 힘을 좀더 넓은 장소에서 펼쳐보이고 싶다」 하지만, 「그러한 장이 없다」. 그러한 목소리에 많은 질문을 하였고, 우리들도 그렇게 동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전할 있는 장을 준비해서, 실천해보자」 그것이 XSCHOOL입니다 참가하고싶은 사람들이 프로젝트 종료 , 같은 부류의 실험을 있는 토양을 스스로 만들어내어가는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 도전으로 한발짝 내딛을 용기 역시 키울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s://www.japandesign.n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