飯山市文化交流館 なちゅら
北陸新幹線飯山駅(2015年開業)の駅前にたつ、文化ホールと地域交流施設の複合体。
室内化された路地空間によって二つのホールと多世代交流施設をつなぎ、その路地を「ナカミチ」と名づけた。
ヒントとなったのは雪国地域の「ガンギ」と呼ばれる屋根付きアーケードで、その木のフレームと土間の作るヒューマンでインティメートなコミュニティのための空間を、現代に蘇らすことができた。
ナカミチの屋根は鉄と木のフレームの混構造によって支えられ、地元の木材、土を想起させる湿り気のあるやわらかな床、地元の職人のすいた和紙で構成された空間は、ハコモノと呼ばれた従来の公共空間とは対照的な、暖かな空気感が漂っている。
コールテン鋼とカラマツのファサードによって覆われた小山のような全体形は、緑の裏山と一体となって、新幹線の乾いた抽象性とコントラストを作った。
홋쿠리쿠신칸센의 이야마역앞에 세워진 건물로, 문화시설과 지역교류시설이 합쳐진 복합시설이다. 서로다른 2개의시설인 문화홀과 다세대교류시설을 배치하고, 두개의 시설을 이어주는 '길'을 실내화함으로써 두시설을 묶어주는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그 공간을 '나카미치内道'라고 이름지었다.
이러한 공간컨셉이 나오게된 발단은 눈이 많이 오는 이지역에서 볼 수있는 전통건축의 한 장치인 '간기'(지붕을 연장시켜 만든 아케이드)이다. 그 전통적인 아케이드가 주는 인간적이고 친밀한 공간적인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보았다.
'나카미치'의 지붕은 목구조와 철골구조가 혼합된방식의 구조가 사용되었다. 현지의 목재와 흙 그리고 현지의 장인들이 만든 일본전통지를 이용하여 구성된 공간은 '하코모노'라고 불리어지는 장래의 공동공간은 따뜻한 공간감을 가지고있다. 외장재로 코르텐강과 낙엽송을 사용하여 작은 산을 씌운듯한 형태의 건물은 뒷편에 위치한 산과 어우러져 신칸센의 다소 딱딱한 이미지와의 대비를 강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출처 : http://kkaa.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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